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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간리더스경제] [인터뷰] "약사와 약사에 의해 진짜 '웰니스' 실현… 환자·소비자까지 윈-윈”
작성자 Wellver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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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2-28 1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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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비즈니스는 경쟁하기 위해 한 집단에서의 협력만이 허용되었다면, 앞으로의 비즈니스는 소통과 협력 그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을 건강하게 하고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소통’과 ‘협력’이라는 단어엔 신뢰 혹은 검열 등의 무거운 단어가 따라붙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런 협력 시스템을 중심축으로 내세워 ‘상생’의 사업을 펼치는 부산 스타트업이 관심을 끈다.

약사들이 약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웰니스’를 실현하는 세울코퍼레이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울코퍼레이션 김현주(왼쪽) 대표와 이부근 대표가 자사 제품인 '앱솔루트콜라겐 8.0' 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윤지 기자
세울코퍼레이션은 부산에 소재한 스타트업으로, 브랜드 ‘웰버’를 통해 직접 제조해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을 약국 약사에게 판매하고, 약사들이 환자들의 질병케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식과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전국 약사들은 이 회사에서 약사들이 만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와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판매할 수 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환자와 소비자의 웰니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약사로서 사명감이 있고, 약사님들이 가진 지식과 더불어 소비자와 환자분들은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테니까요.”

세울코퍼레이션 대표인 이부근 대표는 이런 약사들과 함께하는 방식이 기업의 핵심 철학이라고 전했다. 기업과 약사의 상생은 물론 수요자의 필요에도 주목한 모습이다.

공동대표인 김현주 대표와 이부근 대표는 모두 약대를 졸업한 약사다. 김 대표는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세일즈 쪽을, 이 대표는 국내와 스페인 제약회사에서 마케팅 쪽 일을 했었다. 더구나 미국 뉴욕주립대(Buffalo) MBA출신이기도 한 이 대표는 “저와 김현주 대표의 흔하지 않은 경험들로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이런 경험들을 활용해 약국 약사들과 함께 약국시장을 뚫어보자고 생각했다”며 창업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렇게 출발한 세울코퍼레이션은 소비자의 일반적인 건강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웰버’ 브랜드를 론칭했다. 웰버를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된 제품은 콜라겐이다. 

세울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웰버'를 통해 판매되는 콜라겐 제품 '앱솔루트 콜라겐 8.0' 패키지. 총 30포 한 박스로 구성돼있다. 김지혜 기자
김 대표는 “백세시대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면서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콜라겐이 우리 몸을 지지하고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5세 이후부터 콜라겐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몸을 지탱할 성분이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면서 “백세를 살게 될 시대에 나이를 먹더라도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음식으로 보충한다고 믿는 콜라겐은 고분자여서 흡수에 도움되지 않는다. 이에 기존 동물성 음식으로 콜라겐을 보충한다는 인식에서 현재는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콜라겐을 보충하려는 소비자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저분자라도 몸에 합성이 되어야 실질적인 효능이 있는데,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 등 ‘부스터’ 역할을 할 포뮬러를 구성해야 한다고. 

이에 회사는 ▲저분자 콜라겐 원료 ▲합성 도울 천연 재료 ▲꾸준한 복용 위한 ‘맛’ 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고 ‘앱솔루트콜라겐8.0’ 제품이 탄생했다. 

김 대표는 “가장 고가의 원료인 어린(魚鱗)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을 두 번 여과해 생선의 비린맛을 완전히 없앴다”며 “이 과정에서도 단백질 특유의 맛을 합성원료가 아닌 천연원료로 개선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제조사와 함께 많이 공을 들였고, 끝내 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라는 자부심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내가 먹고 싶고, 내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효과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미용 용도로 광고하고 있는 일반적인 제품들과 달리 9160㎎ 고함량으로, 몸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결과물이다. 

머리카락부터 뼈, 인대, 연골, 힘줄, 근막, 장막, 위점막 등 많은 곳에서 역할 하는 콜라겐인 만큼 질병과 사고로 인해 재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세울코퍼레이션 제품인 '앱솔루트 콜라겐 8.0' 언박싱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출처: Wellver TV)
이런만큼 약사의 전문 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약사님들이 아니라면 화상 환자, 골절 환자들이 치료 이후에 콜라겐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약사님들은 실제로 제품의 특성을 알고 응용하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는 소비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며 “이런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약사님들의 상담으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약사에 의해 판매된 제품은 피부개선, 화상 치료, 안구건조, 근막분리증, 탈모, 관절 등에 도움이 된 사례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세울코퍼레이션은 콜라겐 외에도 베트남에 면역, 상처치료, 화이트닝 기능식품을 수출하게 됐다. 또 국내 약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중이라면서 현재의 ‘앱솔루트콜라겐 8.0’의 후속으로 ‘앱솔루트콜라겐 3.3’ 제품을 출시했다.

“깐깐하게 만들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콜라겐은 시작입니다. ‘웰버’가 약사들이 약사들과 함께 하는 웰니스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소비자와 환자분들에게 기억되도록 제대로 키워가겠습니다.”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세울’이라는 명칭으로 만들어진 세울코퍼레이션은 약사가 바라본 미래의 ‘웰니스’ 사회를 앞당길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2020.12.08.


김지혜 기자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http://www.leaders.kr/news/articleView.html?idxno=2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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